인천해양경찰서가 지난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즐겁고 활기찬 병영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평 나비축제 참관에 이어 인천 문학야구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며 사기를 진작했다.
이번 인천해경 전투경찰순경의 야구 관람은 제1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천안함 사건 당시 해군장병을 구조한 고영재 인천해경 501함장의 시구와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근무하는 황주성 상경은 “야구장을 처음 왔는데 야구 열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고 다음달에는 어떤 즐거운 일이 있을지 벌써 기대된다.”며 소감을 말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전경 자체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며 “전경들이 진정으로 웃을 수 있는 일을 만들어 건강하고 즐겁게 군생활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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