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애플의 아이폰5가 새로 전파인증을 받은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은 애플이 지난달 말 아이폰5의 국내 전파 인증을 스스로 취소하고 재신청해 전파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애플이 이런 과정을 거친 이유를 공식적으로는 밝히지 않고 있으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SK텔레콤의 850㎒ 대역 LTE 서비스용 주파수 대역폭이 5㎒였다가 지난해 10월 이후 10㎒로 늘어났다는 사실을 애플이 뒤늦게 알고 대응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5의 국내 출시도 19일 이후 쯤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이나 이달 말을 넘기지는 않을 전망이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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