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서울시의 콘텐츠 창작자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지난 6일(수), 7일(목) 이틀 간 글로벌 색보정 전문 업체 ’필름라이트 코리아(Filmlight)’와 함께 서울 상암동 미디어콘텐츠센터 돌비스튜디오(Dolby Studio)에서 보다 효율적인 색보정 제작공정 워크샵을 위해 컬러리스트 등 콘텐츠 제작 업무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베이스라이트 위크 서울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베이스라이트(Baselight)를 처음 시작하거나 컨펌/어시스트 아티스트를 위한 교육과 ▲프로젝트의 컨펌부터 렌더까지 ▲HDR 색보정 제작과정, ▲고 퀄리티 색보정 작업을 주제로 필름라이트(Filmlight) 이미지 엔지니어 Daniele Siragusano와 컬러리스트 Andy Minuth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행사 이후에는 필름라이트(Filmlight) 개발자와 엔지니어, 교육에 참가한 컬러리스트들의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노하우 전달, 기술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는 돌비 혁신기술 인증을 받은 돌비스튜디오(Dolby Studio)를 구축하였고, 필름라이트(Filmight)가  콘텐츠 후반작업에서 수 많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포스트 프로덕션 D.I 작업에 필수적인 툴인 <베이스라이트(Baselight)>를 운영 중이다. 

또한, 고품질ㆍ고해상도 색보정 전문 시스템인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도입하여 최상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우수콘텐츠의 글로벌 OTT 플랫폼 진출을 위한 후반작업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서울산업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를 통해 향후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작품들이 활발히 제작될 수 있도록 콘텐츠 후반작업 최신 기술트렌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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