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돕는 로봇‘실봇’과 함께 인지강화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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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돕는 로봇‘실봇’과 함께 인지강화교실 운영
  • 천미옥 기자
  • 승인 2022.07.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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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동시치매안심센터
사진=안동시치매안심센터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인지강화교실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치매에 대한 교육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예방 로봇인 ‘실봇’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춤추며 노래하며 치매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로봇 ‘실봇’은 치매 환자 또는 치매 위험 대상자에게 춤이나 노래 등을 보여주며 따라 하도록 유도해 인지 능력이나 활동성을 높여준다.

어르신들의 수준에 맞춘 단계별 인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다음 단계로 올라갈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두뇌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인지 교육을 적극적이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인지저하자의 증상 악화 방지 및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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