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성주봉 대슬랩 구간’ 안전시설물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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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성주봉 대슬랩 구간’ 안전시설물 설치 완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07.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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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문경시는 지난 10일 문경읍 성주봉의 위험구간인 대슬랩 구간에 안전난간 및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신규 설치하고 노후 된 등반용 밧줄을 교체했다.

문경시와 문경소방서는 관내 산악사고 건수가 20년도 39건에서 21년도 43건으로 최근 증가하는 추세임에 따라 사고 다발지역 및 위험성을 검토해, 안전시설 설치 대상지로 문경읍 당포리의 성주봉 대슬랩 구간을 선정했다.

대슬랩 구간은 경사도가 높고, 등산객이 많은 경우 로프 구간으로 등반하지 않고 옆으로 우회해 등반하다 미끄러지는 등 관내 산악사고 중, 사고 빈도가 높은 구간임에 따라 추락방지 및 보호시설인 안전난간과 경고표지판을 설치하고, 노후 밧줄을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자연 속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등산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험구역 발굴 및 시설물 정비를 통한 안전한 산행 환경을 조성해 등산객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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