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12 (일)
윤영찬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상태바
윤영찬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 조현철 기자
  • 승인 2022.07.12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다시, 당원의 자부심이 되는 민주당. 다시, 국민의 신뢰를 받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선언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성남 중원구)이 12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윤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문재인 당대표 시절의 ‘원칙’과 ‘상식’으로 당을 새롭게 재건해야 한다”며, “다시, 당원의 자부심이 되는 민주당. 다시, 국민의 신뢰를 받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마선언문을 통해서는 “새로운 민주당은 정의로워야 한다”며, 내부적으로 단합하고 외부적으로 당당하기 위해 “정의와 도덕을 중시하고, 양심을 알았던 민주당으로 회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은 민주적이어야 한다”며, 국민청원, 청와대 라이브, 남북정상회담 라이브 등 문재인 정부 초대 소통수석으로 윤 후보가 정부 소통의 문화를 바꾼 것을 들어 “당내 소통과 민주화의 길을 열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새로운 민주당은 유능해야 한다”며, “경제와 정치의 개혁, 미래 산업, 생태계와 기후의 변화 등 우리가 당면한 모든 과제에 민주당만의 비전을 구축해야 한다”고 유능한 민주당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국격을 상승시키고 국민을 지켜낸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 성과를 당당하게 평가하고 계승하며 발전시켜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 이후 새로운 민주당의 길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후보는 개인적인 사명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들어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윤 후보는 “다시, 민주당! 이제, 윤영찬!”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적인 최고위원 후보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