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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호의 여행칼럼] 춘천 스카이워크, 번함없이 맞아주는 소양강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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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호의 여행칼럼] 춘천 스카이워크, 번함없이 맞아주는 소양강 처녀
  • 박세호 기자
  • 승인 2022.07.11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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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소양강 처녀 동상을 찍은 두 장의 사진이 서로 대비가 된다. 자세히 보면 그 차이점을 알 수 있다. 

바로 스카이워크의 웅장한 모습과  더불어 하늘을 밟으며 유리로 된 다리 위를 걷는 다채로운 풍경들이 배경을 장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이제 춘천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보아야할 필수 코스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춘천이 새로운 관광매력으로 여행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춘천은 강원도에서 가장 발달한 행정의 중심 도시이면서 동시에 문화와 교육을 위시한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을 가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한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춘천과 그 인근 지역들은 쾌적한 자연환경 특징이다. 그래서 그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가득찼다.

춘천을 중심으로 주위사방에는 유명한 산과 호수와 각종 시설들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경춘선의 ITX 청춘열차와 함께 일상 속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낭만도시 춘천이다. 사계절마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늘 새로운 공간 미학을 연출하고 있다.

자연 속에 파묻힌 문학과 예술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면 춘천 청춘열차에 올라보자.

 

춘천은 다양한 자연환경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생활하기에도 좋고, 여가시간을 즐기려 도회지에서 일부러 방문하여 걸어보아도 좋은 전원도시이다. 서울 시민들이나, 도시권 주민들에게는 바로 옆에 자리잡은 이웃  도시와 같은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거리나 시간 상으로 엄청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편리한 생활공간도 도시 생활 안에 있지만, 이처럼 자연과 벗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좋다. 서울에서 왕복을 하여도 시간이 많이소요되지 않는다. 용산역, 왕십리역, 청량리역 등에서 타고 내릴 수 있는데, ITX 청촌을 이용하면 물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시니어 세대들은 상봉역에서 춘천까지 일반 전철 노선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작정 어느날 서울을 떠나 가까운 곳으로 진출하는 데이트족이나, 먁역한 관계인 친구들의 대화 모임에도 좋고 가족과 더불어 맛있는 음식이라도 사먹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막상 춘천에 도착해서 교통편과 여행 코스로 고민이 있을법한 방문객들에게는 시티투어버스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춘천의 시티투어버스의 특징은 요일별 코스가 다르다는 점이다. 그 대신 어떤 코스를 택하든 출발점은 모두 같다. 바로 춘천역 앞이다. 관광안내소가 있으니, 거기서 팸플릿이나 참고자료와 지도 같은 것을 얻어볼 수도 있다.

시티 투어를 이용하기 전 요일 별 코스를 골라 예약하고 원하는 요일에 맞춰 춘천에 도착하면 된다. 아침10시 반에 한 대가 출발하는데,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11시에 한 대가 더 출발한다. 같은 날 이 두 버스의 코스도 서로 다르다. 이렇게 코스가 다르므로 얼마간 시간이 흐른 후, 다른 일정을 잡아 다시 한 번 와도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춘천역에서 탑승하면 요일마다 다른 다양한 코스를 둘러보게 된다.

경유지를 보면 소양강스카이워크는 하루 만 삐고 일주일 내내 공통적으로 항상 들르는 코스이다. 그 외 둘레길, 김유정 문학촌, 레일바이크, 제이드가든 구곡폭포,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국립춘천박물관, 소양강댐, 강원도립화목원, 막국수체험박물관, 명동 닭갈비골목, 구봉산 카페거리, 소양강댐, 국립춘천숲체험. 에니메이션박물관, 소양정, 공지천 에티오피아참전기념관 등 매우 다양하다.

전체 지역이 넓고 워낙 다양한 곳인 만큼 한 번에 4개-5개 정도의 코스만 간다. 한 버스에 함께 타서 같이 운행에 동행하면서 끝날 때까지 한 버스만을 이용하게 되어 그런데로의 장점도 많다. [춘척역1번 관광안내소 033-250-4312]

<글, 사진 박세호 기자>

벌써 오래 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이다
이 한장만 벌써 오래 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이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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