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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사범대학, 네팔 교육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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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사범대학, 네팔 교육봉사활동 진행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2.07.0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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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원 수업 활용 봉사활동 기회 제공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충북대 사범대학이 네팔(사진=충북대)
▲충북대 사범대학이 네팔에서 교육봉사활동 진행을 앞두고 7일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충북대)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은 비교과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는 8월 중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교육봉사활동 진행을 앞두고 7일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봉사 프로그램은 사범대학이 2022 대학혁신지원사업 특화전략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사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예비교원의 수업 활용 봉사활동의 기회 제공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봉사단은 충북대 사범대학의 수학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학생 각 1명씩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카트만두 지역의 Tribhuvan 대학, Gyanodaya 중등학교 및 Viswo Niketan 중등학교에서 수업과 워크숍을 진행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교육봉사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화학교육과 한재영 교수는 교육봉사에 앞서 네팔 현지 대학의 인드라 교수와 MOU를 맺기 위해 준비중이다.

한편, 충북대 사범대학은 지난 2019년에 네팔 교육봉사활동을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는 네팔에 온라인 교육봉사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한재영 교육봉사단장은 “코로나가 다소 진정되면서 해외여행이나 해외봉사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올해에는 다시 네팔을 방문하여 교육봉사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사전교육 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교육봉사가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 적절한 수업 주제를 선정하고 모의수업 시연을 통하여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2년 여 만에 네팔 현지 중고등학교 학생과 직접 대면해 충북대 학생과 교육 협력과 교류를 하게 되어 기쁘다. 아직 코로나의 위험이 사라지지 않았으므로 봉사단의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며, 뜻깊은 봉사활동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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