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일본 동북지역 지진․해일사태로 인한 우리 국민 사망자가 1명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우리 국민 7명과 조선족 재일동포 5명의 사망이 확인된 상태이다.
외교통상부는 일본 미야기현 경찰본부는 지난달 30일 주센다이 총영사관에 한국인 임 모씨(78세, 여)의 사망 사실을 통보하여 왔으며, 임 모씨는 특별영주자로서 미야기현 히가시마쯔시마(東松島)시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임 모씨의 시신은 지난달 24일 자택에서 발견되었으며, 치아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최민지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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