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미혼 남녀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시키고 건전한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다음달 10일 오후 5시 프라도호텔 연회장에서 처녀총각 맞선 이벤트로‘제5회 빛고을 미혼남녀 싱글(single) 벙글 행복만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아이낳기 좋은세상 광주운동본부)와 공동 개최하며, 27세~40세의 미혼남녀 28쌍(56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광주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체에서 근무하는 미혼남녀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직종의 처녀총각들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짝을 찾을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통해 첫 만남의 어색함을 해소한 후 1:1 로테이션 미팅, 커플매칭, 공개 프로포즈 등을 통해 평생 반려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 이후에는「아이낳기 좋은세상 광주운동본부」홈페이지를 통한 미혼남녀 대화의 장을 마련해 참가자들 간 정보교류를 촉진하고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해 지속적인 만남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최연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처녀총각들이 만나 소중한 인연으로 맺어지길 기대한다”며“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정립을 위해서 미혼남녀 만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전화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062-613-2311),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인구사업과(062-670-4023)
김일성 기자 kis172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