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동구 신암1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15일 평화경로당에 100만원을 후원했다.
평화경로당은 사설 경로당으로 오는 7월, 5년의 무상임대기간이 종료되면 유상임대로 전환돼 경로당의 지속적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후원과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현상 유지가 가능해져 어르신들의 근심을 덜게 됐다.
이정호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시던 경로당을 잃게 되는 안타까움에 도울 방법을 찾게 됐다. 이 후원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계속해서 경로당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임 신암1동장은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인 평화경로당에 따뜻한 온정을 베푼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