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일 박곡초등학교 및 쌍림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곡초를 시작으로 총 4개교에서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학업중단을 조기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교육 주제는 사이버폭력 예방, 언어폭력 예방 등 총 3가지 주제 중 학교에서 선택해 진행됐고, 교육을 위해 푸른나무재단 강사님을 학교로 직접 파견해 운영됐다.
교육을 참관한 한 업무담당자는 “요즘은 학교폭력이 나타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음에 따라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교폭력의 폐해와 대처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교육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기세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폭력의 위험성을 깨닫고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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