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진호 기자]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 복지관 재개관과 함께 보건복지부 지원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을 확대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말벗, 가사 활동 등의 돌봄 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포인트로 적립·관리하여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할 수 있는 사업으로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2016년부터 경기북부기초관리본부를 거점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돌봄활동 유형에는 정서지원(말벗, 여가활동 보조 등), 일상생활 지원(식사도움, 청소, 세탁 등), 주택안전관리, 다양한 복지 정보 제공 등이 있으며 돌봄활동 1시간 제공 시 1돌봄 포인트가 돌봄봉사자에게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가족 또는 제 3자에게 기부 가능하며, 본인 희망 시 포인트를 봉사시간으로 환산하여 VMS사회복지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 가능하다.
파주시노인복지관 육언태 관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발굴하고 돌봄활동이 순환하는데 앞서도록 하겠다.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돌봄봉사자 및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진호 기자 fifaworld@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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