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8:32 (월)
울산 울주군, 삼남초 ‘꼬마선비의 유생체험’ 인성교육 실시
상태바
울산 울주군, 삼남초 ‘꼬마선비의 유생체험’ 인성교육 실시
  • 강병우 기자
  • 승인 2022.06.10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남초등학교 지역연계 인성체험교육 실시 
언양향교성균관유도회를 통한 '꼬마선비의 유생체험교육'
언양향교성균관유도회를 통한 '꼬마선비의 유생체험교육'(사진=울산교육청)
언양향교성균관유도회를 통한 '꼬마선비의 유생체험교육'(사진=울산교육청)

[KNS뉴스통신=강병우 기자] 울산 울주군 삼남읍, 삼남초등학교(교장 이봉철)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으로 언양향교성균관유도회를 통한 '꼬마선비의 유생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꼬마선비 유생체험'은 도포체험, 인사 예절교육, 전통 배례법, 율곡 이이의 구용구사 등의 내용으로 바른 몸가짐과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다례 체험활동으로 차 도구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차를 직접 우려서 마시는 차 예절을 익혀 전통문화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꼬마선비 유생체험 활동을 통해 평소 큰소리로 장난을 치고 개구쟁이 모습을 보였던 친구들도 도포를 입고 의젓한 꼬마선비 흉내를 내어 보기도 하고,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던 친구들도 차를 음미하면서 우리의 전통차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언양향교성균관유도회를 통한 '꼬마선비의 유생체험교육'(사진=울산교육청)
언양향교성균관유도회를 통한 '꼬마선비의 유생체험교육'(사진=울산교육청)

  
 이봉철 교장은 “요즘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전통 예절의 멋스러움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제공하여 예절 바른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꼬마선비의 유생체험에 참여한 이윤서 학생은 “평소에는 차를 마시지 않았는데 이번 다례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차 마시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좋았고, 우리나라 전통차를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라고 하였다.

강병우 기자 korea3000@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