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월요일인 오늘(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12~15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늦은 오후(15~18시)까지 충청권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전(09~12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전북내륙과 전남동부내륙, 경상권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상층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하층에서 습도가 높은 공기가 모여 대기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내일(7일) 다시 기압골이 내려오면서 낮(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충청권남부와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고,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은 오늘 밤(21~24시)까지, 강원영동은 내일 저녁(18~21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오후(18시)까지 강원영동에는 동풍이 강해져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는 모레(8일)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사이 동해상에는 물결이 5.0m 이상으로 더욱 높아지면서 풍랑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하겠다.

또한, 오늘 오전까지 서해중부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겠다.

내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14~18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기온은 평년(22~28도)보다 조금 낮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당분간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으니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5~27도가 되겠다.

모레(8일)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으로 인해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터널 입출구간 가시거리가 급격히 달라질 가능성이 높겠으니 산간 도로나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하겠다.

내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현수막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애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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