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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충북권 등 밤까지 비…수도권 등 내일 오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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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충북권 등 밤까지 비…수도권 등 내일 오전 비
  • 백영대 기자
  • 승인 2022.06.05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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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5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일요일인 오늘(5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 비는 아침에 충북과 경북권으로 확대돼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북부에 내리는 비는 오늘 낮(12~15시)에 그 밖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로 확대되겠으며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내일(6일) 밤(21~24시)에 그치겠으나 강원영동은 모레(7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동부를 중심으로 내일 새벽(00~03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내일부터 모레 새벽 사이 동풍이 강화되면서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모레까지 아침기온은 평년(14~18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기온은 평년(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당분간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으니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21~24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00~03시)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 아침(06~09시)에 충청권과 전북내륙, 경상권으로 확대되겠으며 낮(12~15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과 경상권은 늦은 오후(15~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 대기 상층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돌풍과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남해상과 동해상에도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오늘은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 제주도해상에, 내일은 서해중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 현황 [자료=에어코리아]
미세먼지 현황 [자료=에어코리아]

당분간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으로 인해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터널 입.출구간 가시거리가 급격히 달라질 가능성이 높겠으니 산간 도로나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하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산지는 90km/h(25m/s) 이상)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 강원영동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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