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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 폐농약병 수거로 깨끗한 농촌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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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 폐농약병 수거로 깨끗한 농촌만들기 앞장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2.06.03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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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이점순)가 지난 2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모여 각 읍·면에서 기수거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분리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매년 14개 읍·면에서 봄부터 발생하는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수시로 수거해 깨끗한 지역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폐자재들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임시 집하장으로 모여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자로 연량 인계 후 자원화 과정을 거친다. 이로 인한 수익금은 고창군장학재단에 기부해 지역인재 키우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점순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여성 농업인의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군 생활개선회는 14개 읍·면 5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생활 환경 개선,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농업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농촌자원이용 소득원 발굴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성학습단체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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