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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여름철 농업재해 대비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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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여름철 농업재해 대비 상황실 운영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2.05.26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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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시설물 사전점검 및 예찰 등 실시
▲증평군청 청사(사진=증평군)
▲증평군청 청사(사진=증평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증평군은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해 오는 10월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5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농정과에서 총괄 운영한다.

재해대책 상황실은 평시에는 예측 불가능한 폭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시설물 사전점검 및 예찰 등을 실시한다.

또한,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농업인․ 관계 기관 등에 전파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농업재해 발생 시에는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복구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은 올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차가 크고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최근 가을태풍(9~10월)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잦아지고 있다”며 “기상예보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배수로 점검, 지지대 보강 등 시설물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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