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한정우 창녕군수 선거캠프, 김부영은 후보매수 인정하고 즉각 사퇴하라
상태바
한정우 창녕군수 선거캠프, 김부영은 후보매수 인정하고 즉각 사퇴하라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2.05.25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한정우 창녕군수 선거캠프는 지난 24일 창녕군수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태완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김부영은 즉시 김태완 후보의 질문에 답하고, 후보매수가 사실일 경우 군민 여러분께 사죄드리고 사퇴하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 군수 선거캠프 특별군민대변인 권호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어제 토론회에서 김부영 후보가 지난 4월 8일부터 민주당 후보 측에 본인 사람을 넣어 군민의 눈과 귀를 가린채 선거판을 농락하고자 했던 의도가 드러났다”면서 “김태완 민주당 후보가 큰 용기를 가지고 토론회장에서 군민 여러분께 직접 발표한 만큼 거짓을 말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권 대변인은 "특히 김태완 후보가 4월 12일 김형택 행정사가 다른 지지자와 당협위원장 있는 자리에서 '자신에게 돈을 대어주는 스폰서가 있다’고 말한 부분은 충격적이다”라면서 “김형택과 김부영이 오랜 기간 결탁한 증거로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공천 취소를 했다는데, 왜 본인 김부영은 후보 사퇴하지 않나”, “창녕군민의 자존심에 심각한 훼손이다. 김부영은 즉각 군민 여러분께 사죄하고 사퇴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태완 후보의 후보매수 관련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면 김부영은 지금 당장 김태완 후보를 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완 후보는 토론회장에서 위의 사실을 밝히며 “내 말에 한점 거짓이 없고, 만일 사실이 아니면 김부영 후보는 즉각 나를 고소고발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완 후보의 말에 김부영 후보는 이에 대해 “기억이 없고 모르는 사실”이라고 답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