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혜민 기자] 인천시 중구는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문화체험 및 휴식의 기회를 주고자 '세상! 두드림 여행'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상! 두드림 여행'사업은 중구가 주최·지원하고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다.
여행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오는 6월 16일 원도심 지역 거주 장애인 30명과 6월 23일엔 영종지역 거주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천시에는 서울 롯데타워 및 아쿠아리움으로 장소를 변경해 여행이 진행된다.
여행에서는 장애인의 안전한 참여를 위해 가족 또는 성인 자원봉사자를 1:1로 배치하고, 휠체어 사용 중증장애인을 위해 리프트 장착 특장차를 별도로 운행할 예정이다.
중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여행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순위 선정 기준에 근거해 선발하며 모집 인원 초과시에는 하반기에 진행하는 여행 참가 자격을 우선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6월 3일까지 거주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영종분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복지관 평생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민 기자 garnett501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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