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31일 공모를 통해 2011년 제2차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금창동 새마을부녀회와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창동 새마을부녀회는 폐식용유를 활용한 무공해 세탁비누를 제조 판매하는 지역공동체 마을 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고 있다.
부녀회관계자는 “비누만들기 체험행사 등 제조법을 일반인에게 널리 홍보해서 친환경 저탄소 녹생성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마을기업 육성사업에는 사업비 1000만원의 재정적인 지원과 기업 컨설팅 교육 지원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은 주민 주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의 안정적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이며” 또한 “마을기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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