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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바이오헬스 합동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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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바이오헬스 합동 연찬회 개최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2.05.1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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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산업 제2도약 위한 추진전략 방안 모색
▲충북도는 ‘새정부 정책방향 대응 총력’ 바이오헬스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사진=충북도청)
▲충북도는 ‘새정부 정책방향 대응 총력’ 바이오헬스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사진=충북도청)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도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새정부 정책 대응을 위해 19일 충북C&V센터에서 도, 중앙부처,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하는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합동 연찬회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카이스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 핵심 연구기관이 참여해 새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코오롱바이오텍㈜, ㈜엑셀세라퓨틱스, ㈜메딕바이오엔케이, 케이셀바이오뱅킹㈜ 등 세포치료 및 줄기세포 유망기술 보유 기업 관계자도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연찬회는 1부 전문가 초청 특강과 2부 유관기관·기업간 사업 논의와 자문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가상현실(VR)부문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가인 대전대학교 안택원 교수와 ▲국가 산업기술 연구개발(R&D)를 전담 지원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김형철 바이오PD를 연사로 초빙하여 새정부의 바이오산업 정책 방향 이해와 충북의 선제적 차별화 정책사업 발굴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유관기관, 기업과 함께 상호 간 업무 공유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제2도약을 위한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사항으로 ▲첨단바이오 오송 R&BD 실증센터 건립 ▲첨단재생의료 산업 육성 등 새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충북도에서 첨단재생의료 육성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공동 제조생산’과 관련한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대한 참여 기관별 상호협력 방안 및 발전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최응기 도 바이오산업국장은 “새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8기를 맞아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제2도약을 위한 좀 더 치밀한 비전과 전략을 세워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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