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경찰은 지난 3일 방범 비상령 기간이 종료됐지만 강력 범죄에 대한 총력 대응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의 방범 비상 근무에도 국민들의 체감 안전도는 아직 만족할 수준이 아니다”며 “성폭력 미제 사건에 대한 전담 인력을 유지하고 아동 음란물 집중 단속을 계속하는 등 당분간 총력 대응태세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살인 등 5대 강력범죄의 발생 건수는 5만3754건으로 지난 7,8월 발생 건수보다 9.3% 감소하고 검거율은 3.5% 증가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범비상령은 끝났지만 당분간 아동 여성 대상 성폭력과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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