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방역·급식위생·교육활동·교육시설 등 총체적 안전점검 실시
[KNS뉴스통신=정혜민 기자] 교육부가 5월 18일부터 50일간 학생 안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50일간 유·초·중등학교(특수학교 포함) 1,250개교를 점검한다.
5월 1일부터 시작된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와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한 집중 점검이다.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50일간 학생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구성되는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은 분야별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촘촘히 점검할 예정이다. 즉각 조치가 가능한 취약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집중점검으로 확인된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이나 법령 개정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이번 집중점검은 어렵게 재개된 등교 수업이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소중한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혜민 기자 garnett501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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