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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은행나무 열매 채취로 일자리 활용 주민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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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은행나무 열매 채취로 일자리 활용 주민불편 해소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2.10.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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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의 자연낙과로 인한 악취발생 및 불법채취로 인한 가로수 훼손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낙과가 집중되는 10월 4일부터 은행나무의 열매를 동 주민센터 및 자생단체, 일자리사업을 활용하여 수확한다고 밝혔다.

서구관내 가로수는 3만여 본으로 그 중 은행나무는 10,186본이고 그 중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2,042본이다. 따라서 낙과되는 은행으로 인한 악취, 도시미관 저해 등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서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낙과가 집중되는 기간동안 동 주민센터 및 동별 자생단체에 은행나무 관리에 대한 권한을 위임하고 지난 9월 은행 채취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 관계자는 “수확한 은행은 불우이웃, 독거노인, 경로당 등에게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 며, 건물 앞 자연 낙과된 은행열매 줍기 등 깨끗한 가로환경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줄 것을 주민에게 당부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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