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2년 상반기 배출업소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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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2년 상반기 배출업소 합동점검 실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2.05.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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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 환경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경산-김천 배출업소 합동점검 실시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청 전경.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기 및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16일부터 27일까지 "2022년 상반기 배출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상북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간 합동단속으로 2개 시·군이 한 조가 되어 단속에 투입되며, 경산시는 김천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기록 및 자가 측정 이행 상태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적정 및 정상 근무 여부 등으로 환경시설 전반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하고 폐수 무단방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법령에 저촉되지는 않지만,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및 보완을 유도하고 관리·운영이 미흡한 사업장에는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인협회와 연계한 기술지원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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