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08 (토)
부산시, 부산지역 대학생 중소기업 현장체험 탐방단 운영
상태바
부산시, 부산지역 대학생 중소기업 현장체험 탐방단 운영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5.31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대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우량 중소기업의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

부산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중소기업 탐방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차수별 30여 명씩 2팀을 우선 구성하여 지역의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춧돌로서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통해 취업 희망자들의 대기업 선호 및 중소기업 기피현상을 해소하고, 나아가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방문할 기업은 강서구 송정동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하고 있는 (주)태웅(대표 허용도, 고품질의 금속 단조제품 생산), (주)오리엔탈정공(대표 서종석, 서상원, 선박용 기계품 제작, 해양플랜트 특수 지원선 건조) 등 2개사와, 금정구 구서동에 위치한 Bn그룹(대표 조성제, 선박용 선실 가구) 등 총 3개 기업으로 우리시를 대표하는 중견 중소기업으로 관련분야에서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학생 탐방단은 6월 1일 부경대학교 대학생 30여 명이 (주)태웅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 3일에는 동의대학교 대학생 30여 명이 (주)오리엔탈정공, Bn그룹을 방문하는 일정이 진행된다. 해당기업은 방문 대학생들에게 기업현황·비전 설명 및 작업현장을 소개하고, 현장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참여 대학생의 호응도 및 성과를 분석하여 전문대 학생 참여 등 범위를 넓혀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상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의 벽을 넘어 역량 있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 일자리를 찾아내는 좋은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