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재원 아동들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쓰레기 줍기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구의 25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며,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5차례 효목, 방촌, 안심, 동촌, 신천권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효목권역과 방촌권역의 지역아동센터 재원 아동들이 동촌유원지와 율하천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분리수거 OX퀴즈를 통해 쓰레기를 잘 분리하는 방법을 퀴즈를 통해 배우기도 했다.
앞으로 11일 안심권역, 13일 동촌권역, 28일 신천권역의 아이들이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DGB사회공헌재단과 동구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장현숙 회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을 생각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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