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무소속 심민 임실군수 예비후보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미용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미용 우대권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심 예비후보는 6일 “임실군은 어르신 인구가 전체의 38%에 달할 만큼 초고령 지역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효심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용 우대권 지원 공약은 어르신들의 퍼머 등 미용비와 이발비 기준을 각각 3만원, 1만천원으로 잡고, 이 중 50%인 1만5천원과 6천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버이날을 맞아 한평생 자식들 뒷바라지에 많은 것을 희생하신 모든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보낸다”면서 “이날 하루만이라도 자식·손주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심민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우대권 지원과 일자리 확대, 경로당 및 복지시설 확충 등 다양한 효심행정을 펼쳐왔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효심행정 에 필요한 실질적 정책 발굴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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