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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최상훈 작가의 '나전끊음방함' 대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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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최상훈 작가의 '나전끊음방함' 대상 차지
  • 송미경 기자
  • 승인 2022.05.06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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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에서 최상훈 작가의 '나전끊음방함'이 대상을 차지했다.(남원시 제공)
25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에서 최상훈 작가의 '나전끊음방함'이 대상을 차지했다.(남원시 제공)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25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에서 최상훈 작가의 '나전끊음방함'이 대상을 차지했다. 

남원시와 남원목공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시상식이 6일 남원 예루원에서 열렸다.

이날 심사위원은 "최 작가의 '나전끊음방함'은 전통기법인 거두로 상사치기를 하고, 끊음질기법으로 만갑·귀갑·회포·국화문을 정교하게 시문한 작품"이라며 "섬세한 기능 보유자다"고 평했다.

금상에는 옻칠 목공예와 갈이 부문에 각각 임대영 작가의 '선의 조화(교칠기법 목칠2단함)', 최용석 작가의 '복 짓는 날' 이 선정됐으며 옻칠 목공예 부문 27점, 갈이 부문 10점 등 총 37점이 입상했다.

이정두 남원목공예협회장은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위상이 드높아진 만큼 공예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목공예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전통 옻칠 목공예문화 계승 및 목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목공예 단일 소재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공모전으로, 옻칠 목공예와 갈이 부문으로 운영된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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