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복지관 시설개선· 노후 터널 기전시설 교체 등 주민편의시설 안전확보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은 연수 원도심 지역 주민편의시설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연수 3동에 위치한 연수구노인복지회관은 일 700여 명에 달하는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주요 복지시설로, 그간 진입로 계단 폭이 협소하고 경사가 심해 보행약자 이용자가 다수인 특성상 시설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진입로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로 이용자의 안전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문학산터널과 선학지하차도 노후시설 교체를 위한 예산 4억 원도 확보됐다. 문학산터널과 선학지하차도는 인천 내 주요 지역과 연수구를 연결하는 대형 터널로, 침수와 화재 등 재난 대비 시설이 노후화 되어, 유사시 완벽한 작동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관련 예산 확보로 배수펌프 등 비상대비시설 교체를 통해 터널 내 대형사고 발생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대 의원은 “연수 원도심 지역 주민편의시설 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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