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대상 유료접종은 15일부터 2천원에
[KNS뉴스통신=주기노 기자] 여수시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65세 이상 노인과 의료수급권자 등을 우선으로 2012년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우선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과 의료수급권자, 장애인 1～2급,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국가유공자 등으로 접종비는 무료다.
접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접종 시 의료보험카드나 신분증,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유료접종은 15일부터 실시하며, 접종비는 2천원이다. 또한 평일에 미처 접종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보건소(학동)와 중부보건지원과(여서동), 동부보건지소(공화동) 등에서 학생들에 한해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추가로 접종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보건소 보건사업과(☏061-690-7109, 265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꺼번에 접종대상자가 몰리지 않도록 동별, 대상자별 접종 일정을 지정하고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예방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할 것을 권고 드린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는 통상 11~12월, 이듬해 2~4월에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켜야 한다.
주기노 기자 honam10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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