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1회 사용 후 폐기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지역 상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절감하고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폐아이스팩 재활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일부터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폐아이스팩 수거함을 통해 상시 수거하며, 아이스팩 5개당 20L 종량제봉투 1매로 교환할 수 있다. 단, 오염 및 훼손된 아이스팩, 튜브형, 종이포장재, 물(100%)성분 아이스팩은 수거하지 않으며 젤타입 아이스팩만 교환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집에 쌓여 처치 곤란인 아이스팩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가지고 오셔서 환경도 생각하고 소상공인도 돕고, 종량제봉투도 받아가는 일석삼조의 기회이다”라며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은 의성군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사업으로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수거된 아이스팩을 자원봉사자들이 세척한 뒤 재사용 아이스팩 희망가게에 전달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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