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종상 기자] ‘제1회 아산 충무공 국제액션영화제’가 지난 27일 오후 충남 아산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충남 아산시와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아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오는 29일까지 2박3일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와 영화상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아산 충무공 국제액션영화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업적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로부터 주목받는 K-무비, 그 가운데서도 한국 액션 영화의 우수성을 국제무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진영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각 무예단체장을 비롯해 신현준, 김보성,정혜선, 박영록,조상구 등과 같은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진영 이사장은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K-액션무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액션영화 전성시대를 열어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또한 ‘액션 스타’ 왕호 감독이 액션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왕호 감독은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국제액션영화제가 아산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무예인들을 비롯해 영화인들이 도와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제에서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액션영화 출품작과 국내 우수 액션 영화 출품작 중 작품상을 선정, 시상한다.
주최 측은 충무공 탄신기념행사와 더불어 아산의 세계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액션 영화인들의 발걸음을 아산으로 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상 기자 dpmkore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