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고등학교 교통비 지원
[KNS뉴스통신=강병우 기자] 울산 동구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국현, 정종욱)는 관내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통학 고등학생들의 이동권 보호와 교통비 경감에 기여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저소득층 고등학생 33명을 선정하여 1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500여만원으로 한마음새마을금고에서 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한 후원금을 특화사업비로 신청하여 추진한다.
김국현 화정동장은 “학생들에게 청소년활동을 장려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위축된 학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강병우 기자 korea3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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