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비안면 서부1리 치매보듬마을 선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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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면 서부1리 치매보듬마을 선정 외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04.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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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을 2022년에는 비안면 서부1리를 선정해 운영한다.

치매보듬마을은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 개발한 치매 친화적 공동체 마을로 2016년 공모사업으로 처음 추진했으며, 의성군은 치선1리를 시작으로 매년 한 개의 마을을 선정해 운영한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운영 부문 우수상 등 매년 각종 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치매환자 돌봄의 선제적 사업추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마을의 흉물인 폐가 터와 폐창고를 활용해 조성한 금성면 탑리2리 우리마을 작은 미술관, 봉양면 삼산1리 자두꽃길 기억이음 미술관은 치매보듬마을의 대표적 특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치매 보듬길 조성 등 다양한 인지 환경개선으로 치매 예방과 진행 지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마을인 비안면 서부1리와 기존 마을인 금성면 탑리2리, 봉양면 삼산1리, 의성읍 팔성1리를 포함한 총 4개의 마을을 운영해 다른 시군과는 차별화된 의성군만의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의성군, 제5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총감독 선정

의성군은 지난 20일 제5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개최에 따른 사전 준비 과정으로 축제 추진계획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할 감독 채용심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슈퍼푸드마늘축제는 의성의 우수한 마늘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초에 개최된다.

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한○성(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 총감독은 부안마실축제, 계룡 군(軍) 문화축제, 제주신화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역축제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의 중책을 맡게 됐다.

의성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올해 슈퍼푸드마늘축제가 지역은 물론 전국을 아우르는 의성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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