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세심한 관심과 주의 필요
[KNS뉴스통신=강병우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25일 오후 3시 40분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여성가족과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울산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사례관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가정에 대한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학대의 80% 정도가 가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함께 아동들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우 기자 korea3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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