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AP/KNS뉴스통신] 2012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MVP)에 빛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 FC바르셀로나(바르사))의 부상 복귀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캡틴 카를레스 푸욜(34)도 오는 3일(현지시각) UEFA 챔스2차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바르사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현지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바르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니에스타와 푸욜이 각각 부상에서 회복해 오는 3일 챔스 벤피카와의 2차 원정경기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시작과 동시에 2014 브라질 올림픽 연이은 차출로 허벅지 부상과 무릎부상을 입었던 이들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까지 결장하며 바르사의 연이은 부진이 이어졌다.
중심축을 다시 얻은 바르사는 최근 부진을 딛고 오는 3일 벤피카와의 원정에 이어 8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가 첫 '엘 클라시코'를 펼친다.
BARCELONA, Spain (AP) — Barcelona says midfielder Andres Iniesta and defenders Carles Puyol and Adriano have recovered from injury, but Thiago Alcantara will be sidelined for eight weeks.
The three fit players have been selected for Barcelona's Champions League match at Benfica on Tuesday.
Iniesta missed four matches after injuring a muscle in his right leg on international duty for Spain, while Puyol more than halved his expected recovery time after hurting a ligament in his left knee two weeks ago.
Barcelona hosts Real Madrid on Oct. 7 in the Spanish league.
이희원 기자 kate@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