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토요일인 오늘(23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면서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남부와 충청권내륙, 강원도, 경북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최근 대기가 건조하여 각종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 발생 시 강한 바람으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오늘 아침(09시)까지 경기북부·동부와 충남서해안, 전북, 전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특히, 전라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늘 밤부터 다시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곳이 있겠다.

내일(24일)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서울·인천.경기서부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28도가 되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서울·경기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백영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