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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광역시 교육감후보 ‘장애인 차별없는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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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광역시 교육감후보 ‘장애인 차별없는 광주’
  • 박정진 기자
  • 승인 2022.04.2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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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진 기자 ] 최근 장애인 이동권 보장 요구가 정치 공방으로 변질되고 있는 가운데, 박혜자 광주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장애인 차별 없는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권리를 달라며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며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계에서는 몸이 불편한 이들의 이동권 보장과 차별을 철폐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누구에게나 교육을 위한 기회는 균등해야 하며, 출발점부터 균형을 맞춰 나가는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몸이 불편해 교육의 끈을 놓는 일이 없도록 특수지원센터를 특수교육진흥원으로 격상시켜 장애 학생 생애주기별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자 예비후보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광역시 수준의‘특수교육진흥원’으로 격상해 종합적 지원 관리가 되도록 하겠다”며 “특수교육을 체계적인 돌봄교육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령기의 특수아동을 맡고 있는 센터와 성인을 담당하는 복지관 연계성 업무도 체계화시킬 것”이라며“이를 담당하는 서로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가정과 교육기관의 돌봄교육도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주 특수교육센터는 동·서부 교육센터와 이를 총괄하는 시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나눠져 있는데 시 센터를 원으로 격상해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넓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공약의 핵심이다.

 

 

박정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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