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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년 시 지정 공예 업체’ 15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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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년 시 지정 공예 업체’ 15개 선정
  • 강병우 기자
  • 승인 2022.04.22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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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민예사, 반월공예, 토림토방 등 15개 업체
우수 공예품 개발 위해 업체당 300만 원 생산장려금 지원

[KNS뉴스통신=강병우 기자] 울산시는 4월 22일(금) 오후 4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관계자, 공예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산광역시 공예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정서를 받는 업체는 중구 ‘고려민예사’(대표 임동훈)을 비롯한 15개 업체로, 분야별로는 섬유공예(내마음 물들이고, 설선공예, 전통조각보연구실, 최지원 섬유디자인연구소) 4개, 목·칠공예(고헌공방, 주식회사 나무그루, 반월공예) 3개, 금속공예(고려민예사, 고정민예사 ,미마스) 3개, 도자공예(잿골도요, 지스포터리, 토림토방) 3개, 종이·한지공예(예인공방) 1개, 석공예(반구기획) 1개사 등이다.
  
이들 업체는 구‧군에서 추천한 29개 업체 중 각종 공예대회 입상 성적, 공예생산자 경력 및 생산 능력, 지역특산품․관광상품 개발 및 상품화, 품질 인증 등에 대한 서면 심사 및 현지 실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들은 오는 6월 말에 개최되는 제25회 울산광역시 공예품대전 출품을 위한 생산장려금 300만 원과 지정패를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노고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올해의 지정업체로 선정되신 것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며 “울산 공예문화산업의 기반이 아직은 많이 열악하지만 공예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지역에는 도자, 섬유, 종이‧한지, 목‧칠 등 100여 개 공예업체가 있으며, 울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5개 업체를 시 지정 공예업체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강병우 기자 korea3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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