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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장뜰의 노래 반여울의 소리’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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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장뜰의 노래 반여울의 소리’ 공연 개최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2.04.22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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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저녁 보강천 물빛공원 야외무대 공연
▲장뜰의 노래 반여울의 소리 공연 모습(사진=증평군)
▲장뜰의 노래 반여울의 소리 공연 모습(사진=증평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발표에 발맞춰 충북 증평군에서는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보강천 물빛공원 야외무대에서 ‘장뜰의 노래 반여울의 소리’(공연단체 씨알누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이뤄지는 첫 공연이다.

또한 ‘장뜰’로 불리는 증평의 아름다운 들과 ‘반여울’로 불렸던 맑은 보강천, ‘장뜰두레농요’ 등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지역특화형 창작공연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공연은 총 7개 마당으로 진행되며, 복을 부르는 덕담소리‘비나리’를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 지역이 어우러진‘길놀이’, ‘장뜰의 노래’, ‘반여울 아라리’등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일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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