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KNS뉴스통신] 제17호 태풍 즐라왓이 지난 9월 30일 일본 본토에 상륙하면서 일본 남서부지역에서 145명이 부상자가 발생하고 수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30일 저녁 도쿄에 접근하면서 강풍과 집중 호우를 예상, 외출자제를 권고하기도 했다. 이 태풍은 시속 126km의 속도로 중부 일본 나고야를 통과, 일본 전역을 관통했다.
이번 태풍은 일본 북부지역을 통과하여 1일 오후 홋카이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본 기상청이 보도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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