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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고속도로 귀경 정체 풀려…1일 오전2시 부산→서울 4시간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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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고속도로 귀경 정체 풀려…1일 오전2시 부산→서울 4시간42분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10.01 0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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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 30일 오후 5시 고속버스 이용, 진해→서울 5시간10분 소요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9월29일 새벽부터 귀성차량 정체, 30일 오전 차례를 지낸 후 올라오는 귀경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았던 고속도로가 30일 저녁부터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

1일 오전 2시 현재 출발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42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3시간 16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2시간 48분, 강릉에서 서울까지 2시간 15분, 대전에서 서울까지 1시간 13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평상시와 다름없는 소요시간이다.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부산까지 4시간 33분, 목포까지 2시간 57분, 광주까지 2시간 54분, 강릉까지 2시간 57분, 대전까지 1시간 21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체구간 역시 크게 줄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일 오전 2시 5분 현재 전체 고속도로에서 정체를 빚고 있는 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행담휴게소에서 서평택나들목까지 10.05km구간에서 32km/h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평택나들목에서 서평택분기점까지 6.35km구간에서 39km/h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고속도로지선에서는 대동방향 양산분기점에서 남양산나들목까지 1.86km구간에서 25km/h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9월 30일 하루 동안 37만여대가 고속도로를 통해 귀경길에 올랐으며 10월 1일에는 41만여대가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9월 30일 오후 5시 진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 출발한 기자의 귀경시간은 5시간 10분 가량이 소요돼 서울남부터미널에 30일 오후 10시 10분에 도착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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