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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숙박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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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숙박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 강병우 기자
  • 승인 2022.04.21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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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영세한 숙박업소에 환경개선 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KNS뉴스통신=강병우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노후‧영세한 숙박업소의 시설 개선을 위한 ‘숙박업 환경개선 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25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영업 시설 등의 공사, 교체가 필요한 영세한 숙박업소 20곳을 선정, 환경개선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개선의 범위는 ▲객실‧욕실 등 영업장 시설 개선 공사 ▲벽지, 장판, 방충망 교체 공사 ▲위생관련 집기, 비품 수선·교체 등이 포함된다.

 신청대상은 남구에서 20년 이상 운영하는 노후‧영세한 숙박업소로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이며, 남구 소상공인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신청한 업소 중 건물의 노후정도, 환경개선의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지원대상 업소 20곳을 선정하고, 선정통보 후 시설 개선을 완료한 사업장이 비용을 청구하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그간 영세하여 환경개선의 여력이 없던 숙박업소를 지원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경기 회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우 기자 korea3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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