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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날씨, “전국에서 보름달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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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날씨, “전국에서 보름달 볼 수 있어요"
  • 권우진 기자
  • 승인 2012.09.30 0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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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후6시 전후 보이기 시작, 자정 무렵 가장 높이 떠

▲ ⓒ기상청
[KNS뉴스통신=권우진 기자] 2012년 추석인 30일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에는 강원도 높은 산간지방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중부내륙지방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성길 안전운전에 유의할 필요성이 있다.

전라남·북도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해안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배편을 이용한다면 미리 날씨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그밖의 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7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것으로 보이며,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4도로 쌀쌀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체온이 적응할 수 있도록 성묘 등 야외활동시 겉옷을 챙길 것을 권했다.

한편 보름달은 서울의 경우 오후 6시 3분쯤, 대구는 오후 5시 58분쯤 보이기 시작해 자정 무렵 하늘에서 가장 높이 뜰 예정이다.

이후 추석 연휴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우진 기자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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