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비금융데이터 활용… 코리아크레딧뷰로와 대안신용평가모델 개발해 포용적 금융 지원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예스24 본사에서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데이터 제휴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 협약식에는 예스24 김석환 대표와 코리아크레딧뷰로 황종섭 사장 등 각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각사의 강점을 활용해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중저신용자 및 금융이력부족(씬파일러, Thin-Filer) 고객을 위한 포용적 금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예스24는 고객들의 도서 및 공연 티켓 구매 등 문화 콘텐츠 소비 정보 연계 비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안신용평가모델 개발 및 고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예스24 김석환 대표는 “문화 콘텐츠와 금융 분야를 선도하는 양사가 가진 장점을 최대로 결합하여 고객 편의 및 만족에 기여하는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예스24 이용 고객들이 금리, 한도 등 금융거래에 있어 보다 폭 넓은 혜택을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크레딧뷰로 황종섭 사장은 “양사의 협력으로 제공하게 될 새로운 대안신용평가모델을 통해 금융사가 더 다양한 고객층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행복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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