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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 '삼누리', 미국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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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 '삼누리', 미국시장 본격 진출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2.04.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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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홍삼 약 5만달러(6182만원) 규모 선적
▲지난 20일 오전 충북인삼농협 앞 선적식 (사진=증평군)
▲지난 20일 오전 충북인삼농협 앞 선적식 (사진=증평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인삼농협 대표브랜드 '삼누리'가 올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충북인삼농협은 지난 20일 충북인삼농협 본점 앞에서 증평군·농협·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수출을 기념한 선적식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하는 인삼·홍삼은 약 5만달러(6182만원) 규모로 지난해 미국 수출액 약 10만달러(1억 2365만원)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충북인삼농협은 올해 미국 100만달러(12억 3,650만원) 수출을 목표로 증평군, 무역업체 남선지티엘과 함께 시장개척, 마케팅, 바이어 교류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지난해 증평 인삼․홍삼 수출은 일본, 중국, 미국, 베트남 4개국에 총 300만달러(37억 950만원) 정도 이뤄졌다.

충북인삼농협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여건으로 인한 해외여행 감소로 인삼류의 면세점 매출이 급감한 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수출을 통한 판로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증평군도 수출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 등 3개 사업 및 총사업비 5300만원으로 지원사격에 동참한다.

인삼농협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의 기회로 해외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요즘, 증평인삼 제품의 對미국 시장수출에 또 하나의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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