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후보와 전북YMCA, 청소년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으며 민주시민 성장하도록 협약 체결
교과 통합적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실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수립 등 협력키로
“YMCA와 긴밀한 협력 속에 우리 아이들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강조
교과 통합적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실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수립 등 협력키로
“YMCA와 긴밀한 협력 속에 우리 아이들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강조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와 전북YMCA협의회(이사장 이광익)는 지난 18일 청소년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으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하는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골자는 △교과 통합적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실천 △공교육 내 대안교육·지역사회 연계교육 활성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수립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다.
먼저, 민주시민교육 실천을 위해 통합적인 민주시민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교사의 민주시민교육연수, 민·관 거버넌스의 민주시민교육 운영체계 등도 수립하기로 했다.
서 예비후보와 전북YMCA는 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육을 선택하도록 공교육 내 대안교육, 지역사회 연계교육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체계도 수립하기로 했다. 학습, 쉼, 나눔의 공간 등 청소년 카페를 운영하고 검정고시 지원 등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학교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증 발급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학교 내에서의 모든 폭력과 갈등을 평화롭게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서 예비후보는 “시민사회운동을 펼치고 있는 YMCA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