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6.1 장수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양성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하 양 부의장)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공천심사 결과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양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결정에 동감하며 검증의 절차에 수긍의 뜻을 비추었다.

또한 다가올 경선으로 결정되는 최종 후보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뼈를 깎는 이번 공천심사 결과에 대의를 위해 정치 은퇴를 선언한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말하며, 당락을 떠나 개개인의 아쉬움을 내려놓고 결정에 수긍하는 모습으로 대의 민주주의의 근간인 정당정치의 기본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 부의장 본인도 경선의 과정을 앞두고 타 예비후보와 첨예하게 정책과 비전을 놓고 당원과 군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경선을 마치면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이자 대표선수로 지방선거의 최종 승리를 위해 합심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지자들에게 “양성빈을 믿고 응원해 주신 많은 지지자 여러분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경선이 끝나면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하나 되어 차기 군수를 뽑는 엄숙하지만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김봉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